백일해 증상, 예방접종, 치료, 유행, 백신 주사 총정리(2024년)
2024년 들어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기침과 발작 증상을 일으키는 백일해는 특히 영유아에게 정말 치명적일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일해 증상과 원인, 치료법, 예방접종 등 핵심 내용을 상세히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백일해는 저도 처음 들어봐서 헷갈리는데요. 단순한 호흡기 질환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더라고요. 예전부터 백일해 감염자가 늘어가고 있었고, 백일해 치사율도 높다고 하네요.
이 포스팅은 단순 참고용 정보 제공 글로서 이로 인한 어떤 피해도 손해배상 하지 않습니다. 관련 질병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1. 백일해 증상, 원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기침을 동반한 콧물, 눈물, 고열 등의 증상이 1~2주 지속된 후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죠.
1.1 단계별 백일해 증상
- 카타르기: 처음 1~2주는 일반적인 감기 증세와 비슷합니다. 콧물, 눈물, 경미한 기침, 열 등이 나타납니다.
- 경해기: 이어 발작성 기침이 지속되는데, 기침 후에는 ‘흡’ 소리가 납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죠.
- 회복기: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기침이 사라집니다.
1.2 주요 전파 경로와 원인균
백일해는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원인균은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으로, 영유아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나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해 크게 위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예방하는 길! 백일해 예방접종 꼭 받기
백일해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영유아기부터 학동기까지 총 6회에 걸쳐 백일해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2.1 국가예방접종 일정
-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 총 3회 기초 접종
- 15~18개월, 46세, 11~12세 : 총 3회 추가 접종
이런 일정으로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무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해주고 있습니다. 총 6회의 기초/추가 접종을 모두 완료해야 합니다.
2.2 임신부와 조부모 등도 접종 필요성 높아
최근에는 임신부와 영유아 보호자의 백일해 예방접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임신 27~36주 사이에 예방접종을 하면 면역을 태아에게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또 조부모 등 영유아를 직접 돌보는 보호자도 함께 접종하는 것이 좋겠죠.
3. 백일해 치료 방법과 예방수칙은?
백일해에 걸리면 항생제 치료와 격리가 필수입니다. 나이와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 방침도 달라집니다.
3.1 주요 치료약 : 에리스로마이신 계열
영아와 고위험군에게는 일차적으로 에리스로마이신 계열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 에리스로마이신
- 클라리스로마이신
- 아지스로마이신 등
발병 초기라면 이 약물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3.2 입원과 격리 필수
영아와 고위험군의 경우 입원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료시작 후 5일간, 미치료시 발병 후 3주까지 격리가 필수죠. 비말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3.3 정기 예방접종으로 선제 대응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입니다. 국가에서 무료 지원하는 6회 접종을 빠짐없이 받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도 예방접종을 제때 다 맞아서 다행이었죠. 백일해는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의심 증상만 있어도 조기 대응이 중요해요.
4. 2024년, 또다시 백일해 유행
2024년 들어 백일해가 다시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13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는데, 특히 소아청소년 비중이 높습니다.
질병관리청 역시 경남과 의료진 대상으로 임시 예방접종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4.1 2024년 백일해 유행 현황
- 전체 환자수 : 1,365명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105배 증가)
- 소아청소년(7~19세) 환자 비중 : 87.1%
- 지역별 환자수 : 경남(543명), 경기(143명), 부산(109명), 경북(90명) 등
4.2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도 유행
이번 유행은 전 세계적인 양상입니다. 특히 중국과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 미국 : 올해 4,000여명 발생
- 필리핀 : 2,500여명, 사망자 96명
- 중국 : 4월까지 9만여명 발생, 사망 20명
따라서 꾸준한 예방접종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렇게 백일해의 증상부터 원인균, 전파 경로, 치료법, 예방법 등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해요.
하지만 2024년 들어 전국에서 다시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도 임시 예방접종을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요.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니, 아이들 예방접종 여부 확인과 증상 주시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말 너무나 걱정되는 질병이에요. 한 번 걸리면 길고 힘든 과정을 겪게 되죠. 그래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만약 가족이나 주변에 백일해를 앓았거나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당장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빠른 치료와 격리가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